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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남동발전 개최 제2회 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성료… KOEN Dream키움 프로젝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28일 진주시 문산읍 스포츠파크에서 제2회 한국남동발전 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경 국회의원, 허 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진주시축구협회 김석만 회장, 조광래 축구재단 조광래 이사장과 초등학교 학교장 및 축구 지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진주지역 학교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축구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조광래 축구재단, 진주시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비 등록 선수로 구성된 남자부 12팀, 여자부 3팀의 약 300여명 선수들이 출전했다. 세미리그 방식을 통해 1,2부 리그로 나누어 예선전이 치른 뒤 조별 1,2위팀 간의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남자부 결승에서 선학초등학교와 서진초등학교가 맞대결을 펼쳐 선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도봉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선학초등학교 김경민 군과 도동초등학교 서지우 양이 각각 남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조광래 전 국가대표 감독과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가 사인회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사진>한국남동발전 개최 제2회 남동발전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편, 남동발전은 단순한 대회 개최 뿐 아니라 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 지원·육성하는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회 대회에서 동진초등학교 강진우 군이 ‘드림 키움 프로젝트’에 선발돼 장학금 지원과 조광래 축구교실의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 받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대회를 개최해 진주지역의 학교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어린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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