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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도 안되는 가격!”… 필리핀망고 홈플러스에서는 9990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필리핀산 애플망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애플망고는 6월 31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합정점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개당 999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리핀산 애플망고는 현지에서도 소량 생산되는 품종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과육이 진한 황금빛을 띄는게 특징이다. 당도와 선도의 밸런스가 뛰어나 깊은 풍미를 자랑하기도 한다.

애플망고는 5~8월 사이 국내에서 비수기를 맞는다. 이 기간에는수입 물량이 적고 국내산 수급도 한정적이라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 가격도 고가에 판매된다. 


29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필리핀산 애플망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 애플망고는 현지에서도 소량 생산되는 품종으로, 천연 자연환경에서 자라 야생의 거친 표면을 갖고 있으며, 황금빛의 진한 과육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6월 31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합정점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개당 9990원이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이런 문제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와 직수입 계약을 체결해 대부분의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다. 시중가격보다 애플망고를 30~40%가량 저렴하게 내놓는 데 성공했다.

홈플러스 과일팀 이성훈 바이어는 “필리핀산 애플망고는 같은 시기에 나오는 대만산보다 크기가 크고 달콤하다”며 “고객이 원하는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연중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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