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의 경제 복심이자 당내 경제 브레인으로 불린다. 경제민주화 TF는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8월까지 마련,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 의원이 경제민주화 TF 위원장에 최 의원을 임명했다”며 “경제민주화 TF는 대기업ㆍ중소기업 불균형ㆍ불공정을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경제민주화 성장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관련 법률안을 8월까지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TF 역시 김종대 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낸 김종대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정하고 외부 전문가, 연구위원 등을 포함해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오는 8월까지 TF를 이어가며, 그 기간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