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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운 안양시장.“촘촘한 아파트숲에서 벗어나 단오제 통해 미풍양속을“
[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경기 안양시는 제33회 안양단오제를 다음달 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밝혔다.

3년만에 열리는 올해 단오제는 예전과 달리 전통문화체험 부스운영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안양단오제는 개막식에 앞서 취타대 행진을 시작으로 난타· 해금·하모니카 공연과 만안답교놀이가 식전행사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되며, 판소리‘춘향가’가 개막축하공연으로 열린다.



줄타기 공연은 이번 행사의 백미다. 궁중줄타기 전승자인 박회승 씨가 길이 20m되는 로프 줄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 틀림없다.

단오풍속체험코너에서는 단오제의 대표적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 감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리취떡 체험, 앵두화채 맛보기, 단오부채 및 장명루 만들기 등도 멋과 맛을 더하는 이색체험코너로 인기를 끌 것이 기대된다.

전통민속놀이인 팔씨름,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사진>은 “촘촘한 아파트 숲에서 잠시 벗어나 단오제를 통해 미풍양속에서 넉넉한 주말여유를 갖기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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