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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 임박 ‘급등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18.85%(2300원)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상선은 지난 27일 용선료 협상이 접점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가격 제한폭(29.65%)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대상선과 채권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사채권자 집회를 앞두고 22개 선주들과 막바지 용선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협상은 31일부터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에 실패하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만큼 사실상 이번주가 고비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KB금융지주의 주식 90만918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308억2120만2000원이며, 처분 후 KB금융지주에 대한 소유 비율은 0.08%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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