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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證 "코웨이, 2분기 실적 성장 예상"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올해 2분기에도 코웨이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4.8% 증가한 126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영업이익 성장의 지속은 국내 환경가전사업부의 렌털 계정 증가와 수출 회복세 지속에 기인한다”면서 “지속적인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RPU) 증가세와 안정적인 렌털 계정 증가로 국내 환경가전 렌털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38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보고서 표]

또 “수출 또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작년 동기보다 15% 증가하며 회복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코웨이와 쿠쿠전자가 각각 프리미엄 환경가전 렌털시장과 중저가 렌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제한적인 설비투자 증가로 올해 코웨이의 잉여현금 흐름은 14% 증가할 것”이라며 “잉여현금의 증가세가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승에 따른 주주 가치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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