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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대상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단ㆍ서포터즈’ 모집
-종로 행촌성곽마을 공공가로ㆍ금천 독산1동 공공건축물 대상
-사업과정 모니터링과 온라인 홍보대사도 함께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공간을 돌며 불편한 점을 파악할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단ㆍ서포터즈’를 각각 20명씩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모든 사람이 손쉽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하는 걸 뜻한다. 체험단ㆍ서포터즈들은 ‘서울시 공공공간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대상지인 ▷종로구 행촌성곽마을 공공가로 ▷금천구 독산1동 공공건축물을 돌며 이용자가 느낄 신체ㆍ심리적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다음달부터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10월까지 1차례 공간체험과 3차례 디자인 개발 워크숍이 주요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 이들은 사업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맡게 된다.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단ㆍ서포터즈’는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있는 서울거주 시민이면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 현황을 고려, 인근 거주 주민과 함께 어린이ㆍ외국인ㆍ휠체어 이용자 등 다양한 시민을 선발할 계획이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실제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공공공간 디자인의 중요한 전문가”라며 “훌륭한 유니버설 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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