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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메달 보인다”…손연재, 소피아월드컵 개인최고점, 후프 은메달
[헤럴드경제]손연재(22·연세대)가 소피아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 후프 은메달을 보태며 자신감을 쌓았다.

손연재는 2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650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 금메달은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18.800점)가 차지했다.

손연재에 이어 러시아의 아리나 아베리나(18.550점)가 동메달로 뒤를 이었다.

손연재가 후프에서 얻은 18.650점은 FIG 공인 대회 기준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다. 손연재는 지난달 페사로 월드컵에서 기록한 18.550점이 지금까지 후프 최고점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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