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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틴트’ 일부 품목 자진 회수
[헤럴드경제=김우진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뷰티숍인 아리따움이 최근 ‘볼륨업 오일틴트’품목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다.

아리따움은 27일 밤, 자사 홈페이지에 “최근 자체 품질검사 과정에서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틴트’ 일부 제품이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하였음을 확인하였기에 적극적으로 자진 회수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지를 띄웠다.

회수 제품명은 아리따움의 인기 립라인인 ‘볼륨업 오일틴트’ 2호와 5호 중 일부 제품으로 아리따움은 공지 글에 그 중 대상이 되는 상품의 제조번호와 개봉 후 사용기간을 함께 알렸다.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틴트' [사진=아리따움 홈페이지 캡처]

아리따움은 제품의 회수 이유를 ‘화장품법 제5조의2’에 따라 해당 롯트에 대한 미생물 초과가 확인돼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고 회수 사유를 밝혔다.

이어 해당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가까운 아리따움 매장을 방문해 교환/환불 조치가 가능하다는 것과 회수화장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의 판매 중지 협조를 구했다.


제품 회수 관련 공지 일부 캡처 [출처=아리따움 홈페이지]

한편 아리따움의 ‘볼륨업 오일틴트’는 지난 1월 출시돼 사용하기에 간편하지만 발색력과 보습력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23일부터 1+1 행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29일 마감된다.

아리따움은 공지를 통해 “향후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yol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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