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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에 암울한 주말 ③] ‘녹황색 채소’로 눈에 보호막을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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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3RF>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이번 주말에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어쩌면 일년내내 ‘미세먼지’의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들릴 것이다.

특히 주말 나들이나 프로야구 경기를 구경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사람들은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와 눈을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이야 선글라스로 어느정도 보호를 할 수 있지만 미세먼지의 공격으로부터 눈을 보호수단할 수단이 없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후에는 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외출했을때 눈 보호를 위해 매시간 눈을 세척할 수 없는 노릇. 평소에 눈 건강을 음식을 통해서 보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눈 건강에는 녹황색 채소를 꼽는다.

눈 건강을 지켜주는 녹황색 채소의 핵심 성분은 베타카로틴이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성분이다.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좋은 로돕신을 만들어낸다. 베타카로틴은 그 자체로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요즘처럼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게 느껴질 때 필요한 성분이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은 당근, 단호박,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등이 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속살보다 껍질에 더 많다.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것보다 깨끗이 씻어 통째로 요리하는 것이 더 좋겠다.

브로콜리는 베타카로틴 외에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도 함유하고 있다. 상추도 눈에 좋은 채소인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외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가 풍부하다.

녹황채소는 아니지만 과일에도 눈을 보호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감이다. 감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단감 1개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양의 비타민A가 들어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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