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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으로 쾌적한 환경 유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사장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휴일에 접수된 민원만 해도 강동구의 경우 1,082건이다. 5월이 186건, 6월이 189건으로 가장 많았다. 1,082건 중 571건은 현장으로 바로 출동해 해결했으며 나머지는 행정안내, 환경순찰 등의 방법으로 처리했다.

현장출동 민원 유형별로는 ‘공사장 소음 ․ 진동, 비산먼지’가 452건(79.2%)로 가장 많았으며 실외기 ․ 환풍기 소음, 악취 등이 51건(8.9%), 확성기 소음이 39건(6.8%)였다.

공사장 소음 ․ 진동, 비산먼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민 대부분이 주거지에 머무르는 이른 아침, 휴일 시간대 공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비산먼지 민원의 경우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대상 공사장보다 비규제대상(연면적
1,000㎡ 미만) 소규모 공사장에 대한 민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렇듯 각종 공사가 여기저기서 진행되면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도 바빠졌다. 구는 공사소음, 분진 등 환경민원이 늘어나면서 11월까지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설치, 운영한다.

상황실을 맑은환경과에 설치해 직원 2명씩 교대로 휴일(공휴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이외 시간대는 당직실에서 민원을 처리한다.

휴일 환경민원 신고는 국번없이 ☎120(응답소) 또는 구청 당직실(3425-5000)로 연락하면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에서 신속히 현장을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휴일민원 대부분이 생활주변의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로 민원이 들어오면 직원들이 출동해 이른 아침, 저녁, 특히 휴일에 공사를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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