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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證 "인바디, 웨어러블 기기 시장 수혜주"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인바디가 세계적인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바디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병원이나 스포츠센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인바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체성분 분석기(인바디밴드) 또한 대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표]

이 연구원은 “인바디의 점유율은 현재 미미하지만 세계적으로 웨어러블 체성분 분석기 시장이 성장하면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체성분 분석기 개발사로서의 이점이 작용해 인바디밴드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바디는 병원과 스포츠센터를 탈피해 건강 기능 식품전문점, 산후조리원 등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2018년까지 30% 이하의 매출원가율을 유지해 영업이익이 연평균 22% 증가하고, 순현금이 600억원까지 확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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