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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FM‘ 전현무, 막방서 눈물 펑펑 “어머니 문자에…”
[헤럴드경제] 방송인 전현무가 ‘굿모닝 FM‘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다.

27일 방송된 MBC FM ‘굿모닝 FM전현무입니다’는 DJ 자리를 내려 놓게 된 전현무의 마지막 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사연을 읽다가 3초 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애청자 분들 문자를 보고도 꾹꾹 눈물을 참았다. 그런데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다. ‘어머니 정말 많이 섭섭하네. 무심한 아들을 유일하게 만나는 시간이었는데’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osen]

이어 전현무는 “KBS 나와서 인정받으려고 열심히 일했다.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처음 받아봤다. 무심한 아들을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이 시간이었다고 한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다”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쏟았다.

2013년 9월부터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진행해온 전현무는 목소리 상태가 악화돼 하차한다고 밝혔다. 전현무 후임으로는 노홍철이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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