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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흐르는 미술관…28~29일 종구구립박노수미술관 정원음악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28~29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에서 정원음악회 를 연다.

‘청년 박노수를 말하다 展’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 가꿔어 온 정원, 수석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박노수미술관 정원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비올라협연 ‘올라 비올라사운드’와 하프, 플롯, 오보에, 바순 등으로 구성된 ‘뮤직클레프 솔리스트 앙상블’의 공연이 준비된다.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박노수 화백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해 탄생한 미술관 설립 취지를 공유하는 젊은 아티스트와 기획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종로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음악과 미술, 아름다운 계절과 건축 그리고 남정의 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형태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공공미술관의 소통에 대한 역할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고품격 문화행사로 이번 정원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전시와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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