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0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비즈니스 역량 숙성시킬 듯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때에는 지역식품 시장개척 지원강화 등 비즈니스 성과역량을 올리는데 비중을 두고 개최된다.

26일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월20일 개막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대회의 내실화를 위해 비즈니스 성과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주요 차별화 전략으로는 식품산업 트렌드와 바이어 니즈를 반영한 전략 특화상품 전시를 확대해 바이어 등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등 농식품 연구기관 참가 유치를 통해 R&D 상품 전시를 확대하고, 기업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존 바이어 상담회와 더불어 aT와 연계한 외식바이어 산지페어 상담회를 행사 기간동안 추가로 개최해 도내 농식품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우수상품 선정사업과 연계한 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시제품제작, 디자인, 시장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기존의 학술성과 중심의 컨퍼런스에서 기업 니즈와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산학연 통합 컨퍼런스 개최하고, 국가별 시장진입 방법, 세계식품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무역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동수 생물산업진흥원장은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전시, 마케팅, 네트워크 분야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에 주력해 기업, 바이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엑스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세계 20개국 30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