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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도 모바일시대” CJ오쇼핑 기부캠페인 모바일과 TV로 동시진행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CJ오쇼핑이 홈쇼핑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과 TV모금방송을 연계한 나눔 캠페인 ‘희망의 울타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위탁모와 위탁가정을 위한 ‘희망의 울타리’ 나눔 캠페인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이하 ‘같이가치’)와 대한사회복지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 네티즌들이 해당 ‘희망의 울타리’ 캠페인 사연을 SNS에 공유하고 댓글과 좋아요로 추천하면 CJ오쇼핑이 1건당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9일 공개된 캠페인 사연에는 현재까지 약 5천 여명의 네티즌들이 동참했다. 이중 300명은 직접 후원금을 기부했다. 현재 모인 후원금은 총 2500만원이다. 

’희망의 울타리‘는 최초로 홈쇼핑과 모바일이 연계된 기부프로그램이다. [사진=CJ오쇼핑 제공]

TV홈쇼핑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6시40분부터 ‘희망의 울타리’ 캠페인 사례를 담은 모금방송 ‘사랑의 주문하세요’가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모델 박근옥씨와 이윤미씨가 출연해 위탁모 체험기와 위탁아동의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지난 2003년부터 14년간 TV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를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사랑을 주문하세요’에서 마련된 모금액을 CJ나눔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 등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생활비와 병원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해 왔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특정 시간, TV 앞이라는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CJ오쇼핑의 TV모금방송과 카카오의 소셜기부 플랫폼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소셜기부의 간편함에 TV모금방송이 전하는 감동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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