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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우커 유치 전략 다각화”…신세계면세점, 중국국제상회-㈜CKG와 손잡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5일 중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 및 한중 양국간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국제상회투자융자위원회(이하 중국국제상회), ㈜CKG(China Korea Group)와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중국 국무원 산하 경제 단체인 중국국제상회는 연간 12만명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송객을 지원하며, 중국과 합작투자기업인 ㈜CKG는 방한 여행객을 위한 최상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리 업무를 맡는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국제상회를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의 쇼핑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신세계조선호텔에서는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부사장, 여연경 중국국제상회 주석, 김종훈 ㈜CKG 대표이사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개최됐다.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5일(수),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중국국제상회, ㈜CKG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성영목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 여연경 중국국제상회 주석, 김종훈 ㈜CKG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방한 중국인들을 위한 한국 관광의 질적 향상과 상품 개발 및 관리, 홍보 등 포괄적인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약서에 서명하고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들이 한국을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광 및 쇼핑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한국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도록 힘쓰겠다”며 “신세계면세점이 보유한 마케팅 및 MD 역량을 극대화해 요우커 맞춤형 쇼핑,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 외에도 현지 상하이로드쇼 개최 및 중국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 등 면세점의 핵심 고객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다각화하여 전개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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