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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내일 방한… 대망론 불지필까
[헤럴드경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방한하는 가운데,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반 총장이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어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반 총장은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제주포럼, 유엔 NGO 콘퍼런스,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안동하회마을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중 26~27일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권, 특히 새누리당은 들썩이고 있다. 25일에는 정진석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여권 인사들이 제주포럼 환영만찬에 참석해 반 총장과 함께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와 반 총장 모두 충청 출신인 만큼 ‘충청권 대망론’에 분위기도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 총장은 지난 18일 “(사무총장 임기가) 아직 7개월이 남았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언급해 대선 출마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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