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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세관,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상담데스크 운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세관은 24일 ‘대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상담데스크’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세관은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와 유럽 등 외국에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물품(분유 등)을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또는 보세창고에 보관했다가 중국으로 배송하는 전자상거래업체 및 창고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절차와 요건을 안내하고 권역 내 창고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공항이 인접한 인천에 중국행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유치해 물류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현재 관심 업체가 세관에 지속적으로 문의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6월부터 권역 내 보세창고를 활용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의 물품을 보관ㆍ배송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세관은 향후 업체들의 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비즈니스모델을 마련하고,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세관은 인천항의 우수한 인프라 기반과 지리적 강점 등을 활용해 새로운 물류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와 관련된 문의는 인천세관 인천항통관지원과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상담데스크(☎032-452-3214, 3209)로 하면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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