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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위기’ 한진해운, 용선료 138억원 연체
[헤럴드경제] 한진해운이 해외 선주사에게 용선료 3개월 치를 연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해운산업 전문지인 로이드리스트는 한진해운이 캐나다 선주사인 시스팬(Seaspan)에 1160만 달러(약 138억 원) 어치의 용선료를 연체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총 연체액은 3개월 치에 해당한다.

시스팬은 한진해운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빌려주고 있다. 하루 용선료는 4만3000 달러(약 5100만 원)로 알려졌다.

한진해운 측은 연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확한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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