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낡고 위험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구로시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1962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구로시장은 구로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구로시장 현대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케이드 설치다. 구로구는 시장골목 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해 주민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게 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