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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오션타운 1201가구 입주자 모집
-74~84㎡형, 분양가 3.3㎡당 800만원대, 중도금 무이자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산광역시 명지 국제신도시내 B1블록에 공공분양주택인 ‘오션타운’ 1201가구(전용면적 74~84㎡)를 새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74㎡가 831가구, 84㎡는 370가구다.

명지 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이다. 비즈니스 시설ㆍ호텔ㆍ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고, 외국 교육ㆍ의료기관이 둥지를 틀 예정이다. 작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1ㆍ2단계 개발사업이 끝나면 630만㎡, 수용인구 8만6000여명의 서부산권 최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서부산 주요 산업인프라가 모두 10㎞안에 있고, 주변 도로망이 잘 정비돼 있다. 향후 시내를 통과할 사상~가덕선 경전철이 뚫리면 교통이 더 편리해진다. 


B1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부에 있어 상업지와 이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서쪽에 법원과 복합용지가 있다. 북측엔 초등학교, 남쪽엔 초ㆍ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LH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LH아파트(명지 오션타운) 입주시점에 모두 갖춰질 예정으로, 프리미엄없이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에 들어갈 최적의 타이밍”이라며 “지난 20일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사흘동안 6800여명이 찾았다”고 했다. 한 분양 전문가는 “명지국제신도시가 완성되면 해운대에서 경험했던 그 이상의 상전벽해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분양가는 인근시세에 비해 낮은 800만원대(3.3㎡당)수준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이 된다.

청약신청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다. 계약은7월 18~20일 맺는다.

문의사항은 LH주택전시관(부산김해 경전철 서부산유통지구역 2번출구에서 도보 2분거리)에서 한다. 사이버모델하우스(PC는 www.lhmj1.co.krㆍ모바일은 m.lhmj1.co.kr)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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