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오는 25일 경찰청을 방문해 한우고기 5000인분을 전달한다. 이번 한우 급식은 기동본부 및 기동단, 의경 교육센터 등 5000여명의 의경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700kg을 지원한다.
한우 급식 지원 행사에 앞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강신명 경찰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우 산업 및 한우 유통 투명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경찰청과 의무 경찰 및 교육생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우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한우 유통시장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시행하는 급식을 통한 한우맛 체험은 2007년부터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진행하다가 한우소비촉진 및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2015년도부터 기업체 및 단체로 확대했다.
올해는 각 도별 접수를 통해 기업체를 비롯해 육군훈련소 등 군 관계기관 및 조리학과 등에 한우를 지원하여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초ㆍ중ㆍ고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한우 급식을 지원하여 맛있는 한우를 소개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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