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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멘트, 지분 매각 소식에 ‘상한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대시멘트가 지분 매각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0%(8850원)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 채권단은 오는 7월 매각 자문사를 선정해 현대시멘트 매각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상은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약 95%다. 


현대시멘트가 2000억원 이상의 지급보증을 섰던 파이시티가 새 주인을 찾게 되면서 현대시멘트의 재무 불확실성이 해소돼 매각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작년 영업이익률이 14.4%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이 좋아 사모투자펀드(PEF)들에도 매력적인 매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삼표 한일시멘트 등 동종업체들과 함께 한앤컴퍼니 글랜우드PE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이 주요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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