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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잇단 비리에 몸살…사무총장 대행도 비리로 해임
[헤럴드경제]국제축구연맹 FIFA는 마르쿠스 카트너 사무총장 대행을 비리 혐의로 전격 해임했다.

FIFA는 “내부 조사 결과 카트너 사무총장 대행의 고용 계약 관련 직무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카트너 대행이 보너스 수백만 달러를 부당하게 받았다”며 “어떻게 이런 보너스가 지급됐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 비밀 계약은 제프 블라터 회장과 제롬 발케 사무총장 시절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재무이사로 FIFA에 들어온 카트너 사무총장 대행은 지난 1월 발케 전 사무총장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회 입장권을 암시장에 팔아넘긴 혐의로 해임된 이후 대행을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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