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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대학 창업동아리 300곳 실제 창업 돕는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 개최…창업교육ㆍ멘토링ㆍ기술ㆍ시제품 제작 성장 단계별 지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정부가 대학생들의 우수 창업 동아리 300개팀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 육성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6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유망팀 300’은 정부가 선발한 대학 내 유명한 학생 창업팀 300개를 의미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협력해 온ㆍ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 300팀을 선발한 바 있다.

교육부는 선발된 팀에는 100만원의 지원금과 함게 온라인 창업 교육, 멘토링, 기술ㆍ시제품 제작 등 팀별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춰 후속 지원해 실제 사업화까지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선발된 300개팀 중 우수한 10개팀에는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국방부·중소기업청 등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6’ 본선에 나갈 기회도 준다.

이날 출정식은 선발된 300개 팀의 창업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교육부 장관 인증서 수여, 창업 특강, 창업 아이템 전시, 대학생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준식 부총리는 “대학시절 창업에 대한 도전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려는 청년들의 날개짓”이라며 “앞으로 대학 및 관계기관들과 협업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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