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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최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4(판교동)에 시내 최대 규모의 복지시설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섰다.

23일 오후 2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성열웅 ㈔한국참사랑복지회 이사장, 이진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개관식을 했다. 부설 판교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도 동시 진행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9월2일부터 지난해 11월17일까지 253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7090㎡,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전체면적 5525㎡, 지하 2층~지상 4층)보다 크게 지어져 성남시내 사회복지시설 8곳 중 건립 규모가 가장 크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을 갖췄다.

주요 시설은 ▷지하 2층·주차장(32면 규모) ▷지하 1층·경로식당, 바리스타교실 ▷1층·국공립 판교참사랑어린이집(정원 43명), 아이누리센터 ▷2층·노인주간보호센터, 방과후교실 ▷3층·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스장 ▷4층·문화교실, 뜰 통합지원센터 ▷5층·다목적강당, 연주실 등이다.

각 시설에서 키즈성악, 건강요가, 음악·미술치료 등 16개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건축물 준공(2015년 11월 30일) 이전에 지역주민 복지 욕구조사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정한 운영 프로그램들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하고 있지만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안으로 시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복지관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성남시 살림이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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