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 하락이 지속한다면 순이자마진(NIM)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면서 “은행 이익의 85% 이상을 이자이익이 충당하는 상황에서 추가 NIM 하락은 이익 감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은행이 시장보다 더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기 힘든 환경”이라면서 “은행업종의 실적 변동은 줄겠지만 이익 수준은 낮아지겠고 연간 이익도 올해가 정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JB금융, KB금융, BNK금융지주, 우리은행 등의 종목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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