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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엘 “몬산토, 73조 원에 사겠다”… 세계 최대 종자 회사 누구 품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독일의 제약ㆍ화학업체 바이엘이 세계 최대 종자 몬산토를 620억 달러(약 73조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바이엘은 주당 122 달러로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는 몬산토 주식의 최근 종가에 20%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다만 바스프도 몬산토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몬산토를 최종적으로 품에 안는 것은 누가 될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농화학업계는 최근 국제 곡물가 하락으로 굵직한 M&A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우케미컬-듀폰 합병과 지난 2월 중국 화공집단공사(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가 대표적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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