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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L&C, 주방가구도 진출…‘토탈 인테리어기업’ 선언
큐치네’ 론칭…B2C도 강화


한화L&C(대표 한명호)가 23일 주방가구 ‘Q’cine(큐치네·사진)’를 론칭하고 ‘토탈 인테리어기업’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기존 인테리어스톤 등 건자재 사업과 합쳐 B2C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화L&C는 큐치네 브랜드로 주방가구를 비롯해 붙박이장과 같은 수납가구, 욕실가구 등 다양한 설치가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특히, 명품 주방상판으로 불리는 ‘칸스톤’과 친환경 표면마감재 ‘에코로이드’를 활용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화L&C는 바닥재-창호-인테리어스톤-장식자재 등 기존 건자재 분야에 인테리어 및 가구부문을 더하며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국내 건자재 제조업체 중 가구사업 진출 대기업은 한화L&C가 유일하다. 




한화L&C 관계자는 “큐치네 가구제품들은 99% 순도의 석영을 사용한 칸스톤과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인조대리석 하넥스, 친환경 인테리어 필름 에코로이드, 고광택 데코시트 글로시아와의 매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며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한화L&C는 지난해부터 가구사업을 위해 파일럿사업팀을 구성,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특판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현재 40여개 건설사의 가구협력업체로 새롭게 등록됐다. 실제 대형 건설사들에 다양한 가구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한화L&C 한명호 대표는 “인테리어시트와 주방상판 등 그동안 가구사업과 관련 이미 충분한 노하우를 쌓아왔다”면서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안전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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