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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中ㆍ베트남서 3326만달러 계약상담 성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최근 중국 충칭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역상담회를 열어 3326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신연희 구청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지역 내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중국ㆍ­베트남 통상촉진단을 꾸려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 참가해 1311만 달러, 19일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는 2015만 달러의 계약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모담코리아(대표 고은주)는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비누 제품을 가지고 지난 3월에 중국 동북지방에서 자사제품의 구매력을 확인하고서 사절단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상담회 결과 483만 달러의 상담성과가 예상돼 위생허가를 획득하는 하반기에는 본격적 수출이 가능할 것 같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건강식품과 다이어트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준생활건강은 최근 중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피부 셀프케어기인 LED마스크로 83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강남구 관계자는 “7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류우수상품&서비스대전,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아시아와 10월 홍콩 메가쇼에도 지역의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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