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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랙터도 ‘친환경’ 시대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S엠트론은 23일 뛰어난 연비와 높은 작업성, 고객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친환경 명품 트랙터 XP시리즈를 출시했다.

XP시리즈는 친환경 Tier4 엔진을 사용했다. 친환경 트랙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FPT 엔진을 적용했다. 기존 Tier3 엔진 대비 연비가 10% 개선됐다.

XP시리즈는 논과 밭은 물론, 축사에서도 탁월한 작업성을 발휘한다. 동급 최고 수준 작은 회전 반경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주변속과 부변속, High-Low 시프트, 초저속 기능이 있어 전진 40단, 후진 40단 등 고객이 원하는 작업속도로 작동 가능하다. 높은 지상고로 물논 작업 시 논에 빠지지 않으며, 밭 작업 시 밭이랑을 훼손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전방 유압 밸브 3쌍 적용으로 집게를 활용한 베일 작업도 용이하며, 외장형 보조 유압 실린더 1쌍을 적용해 무거운 작업기도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는 양력 또한 갖췄다. 



XP시리즈는 넓은 실내 공간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고객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후드 앞쪽을 낮추고 앞유리를 아치형으로 설계해 전방 상하 시야를 대폭 개선했다. 공기 완충 방식이 적용된 프리미엄 시트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우측으로 20도 회전 가능해 후방 작업 시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작업자가 기계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자식 계기판, 오디오 및 냉난방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최신 승용차 수준의 편의 장치도 확보했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XP시리즈는 LS엠트론이 그 동안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최고 엔지니어링 업체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적용된 명품 트랙터”라며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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