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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타여왕 박성현 시즌4승
[헤럴드경제]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과 김지현(25·한화)이 30도를 웃도는 폭염만큼이나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박성현과 전반 9개 홀까지 올스퀘어(동률) 상황을 만들었다.

박성현이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파와 버디를 기록하면서 2홀 차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김지현은 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홀 차로 따라붙은 뒤 7번홀(파3)에서 박성현이 더블보기를 범한 실수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8, 9번홀(이상 파4)는 모두 파를 적어냈다.





후반라운드도 팽팽한 접전은 이어졌다.

17번홀까지 1홀차 뒤지고 있던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또다시 올스퀘어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벌어진 연장전에서 박성현은 김지현을 따돌리고 우승, 시즌 4승을 일궈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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