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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디,버디,버디 ...쇼,쇼,쇼 ...전인지 시즌 첫승 보인다
[헤럴드경제] 올해 준우승만 3차례 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몰아쳐 코스레코드 타이인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전인지의 62타는 2012년 신지애(28)가 세웠던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이다. 신지애는 당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그는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1타차로 추격했다.


2주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태국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주타누간은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다.

공동 2위로 출발한 양희영(27·PNS)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8언더파 205타로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달렸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손가락 부상이 재발해 경기를 기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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