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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테크노파크, 우량 농식품기업에 최대 40억 사모펀드 투자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병일, 약칭 전남TP)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농협은행과 함께 전남지역의 우량 농식품 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와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통한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 육성시키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은행이 운용 중인 농산업가치창조펀드가 유망한 기술력 등을 확보한 전남지역 농식품기업들에게 활발한 투자가 이뤄져 제조생산과 머케팅 등 경영여건 개선을 통해 농식품분야 창조경제의 주력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일정규모의 성장단계 농식품 후보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추천과 함께 우량 농식품기업 내역을 제공하게 된다.

농협은 투자포럼 및 사업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추천된 농식품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경영자문역을 파견해 경영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투자방법과 규모는 PEF(사모펀드)로 1개 기업에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40억원이다.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농업생산 비율이 높아 농식품가공업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보유한 기술력에 비해 제조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 등에 대한 자금 조달에 애로가 많아 농식품산업 성장에 많은 장애가 있었다”며 “투자 협약을 통해 유망한 농식품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투자 연계해 전남 농식품산업 성장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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