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도 여성 아이돌 가수가 20대 남성의 묻지마 흉기 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아이돌 활동을 해온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 는 이날 오후 5시께 도쿄 고가네이(小金井) 시의 한 라이브 공연장에서 팬으로 보이는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다.
도미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 불명의 중태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그가 도미타의 팬이었던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