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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올여름 사상 최고 더운 해 확률 95%”
[헤럴드경제]분명히 아직 5월 중순밖에 되지 않았는데 낮기온은 이미 한여름 날씨를 방부케 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2016년의 여름이 사상 최고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관계자는 “올해 들어 4월까지 기온을 미루어 볼 때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95% 이상이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도 “137년간 기상 관측 이래로 지난 4월은 가장 온도가 높은 달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한 달도 빠짐없이 가장 더운 달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고온 현상은 엘니뇨의 영향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보다 더 큰 원인은 급속한 지구온난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되는 견해다.

일부 전문가들은 “사상 유례가 없는 올해의 더위는 훗날 오히려 시원했던 날로 기록될지 모른다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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