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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은 부부의 날] 군인 부부는 총 2684쌍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올해 육군사관학교 남자생도 입학 경쟁률은 19대 1, 해군사관학교 21대 1, 공군사관학교 2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여자생도 경쟁률은 육사 49.5대 1, 해사 60대 1, 공사 69대 1 등 남자생도들보다 더욱 치열하다. 학사장교(ROTC) 제도가 있는 숙명여대, 성신여대에 이어 올해 4개 여대들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화여대에 ROTC가 신설되는 등 여군의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군인 부부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본지가 육해공군 각 군별 부부 군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육군 1570쌍, 해군 및 해병대 522쌍(해병대 95쌍), 공군 592쌍 등 총 2684쌍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사단 GOP대대 작전과장 손상익 소령(35)과 같은 사단 보급수송대대 최애지 중사(29) 부부 [사진제공=육군]

부부 군인 수는 군별 병력 수가 많을 수록 많았다.

병력 수가 가장 많은 육군에서 부부 군인 수도 가장 많았고, 공군, 해군, 해병대 순이었다.

국방백서에 따르면, 우리 군의 군별 병력은 육군 49만5000여명, 공군 6만5000여명, 해군 4만1000여명, 해병대 2만9000여명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우리 군은 전 세계 15개국에 1393명이 파병돼 활동하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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