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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발전 유공 포상 대상자 84명 선정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각계 중소기업인 2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중소기업인 14명 훈ㆍ포장을,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인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84명이 포상 수훈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훈자인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는 ICT융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신발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과 ‘신발기능장’이라는 인재육성 방식을 인사채용시스템에 접목해 경영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금탑산업훈장 수훈대상자인 ㈜대철 엄경록 대표는 해외 유수업체와 기술협약을 통한 품질향상으로 지난해 2780만불 수출을 달성하고, 특허ㆍ실용신안 등 40여건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분야의 기술장인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지난 1년간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15개 민간협회ㆍ단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청년1+ 채용운동’ 성과를 공유했다. ‘청년 1+채용운동’ 1개의 기업이 청년 1명 이상 채용하자는 운동으로, 중소기업계는 지난해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2016년 5월까지 총 13만 명을 채용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중소기업인대회는 지난 199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았으며, 매년 중소기업 주간행사 기간(매년 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이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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