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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철도, ‘용유ㆍ무의도 갯벌체험열차’ 28일 운행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공항철도(AREX)는 오는 28일부터 직통열차(서울역~인천공항역 논스톱 운행)를 타고 인천 마시란 해변 및 무의도로 여행을 떠나는 ‘용유ㆍ무의도 갯벌체험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용유ㆍ무의도 갯벌체험열차는 인천 무의도 포내 마을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즐기는 A 코스와 용유도 마시란 해변에서 갯벌생태체험을 하는 B 코스로 구성된다.

두 개의 코스 모두 오전 9시 38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직통열차로 운영되며 인천공항역에 도착한 뒤에는 자기부상열차와 전세버스 등을 활용해 체험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A 코스의 경우 무의도 하나개 해변에서 즐기는 갯벌 트랙터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B 코스는 신청자(유료)에 한해 마시란 해변에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열차는 오는 10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중심으로 5월 1회(28일), 6월 4회(6ㆍ11ㆍ25ㆍ26일), 7월 4회(9ㆍ10ㆍ23ㆍ24일), 8월 4회(6ㆍ7ㆍ20ㆍ21일), 9월 2회(3ㆍ4일), 10월 4회(3ㆍ8ㆍ9ㆍ22일) 등 총 19회 운행된다.

상품은 직통열차 편도운임 및 전세버스 이용료, 갯벌체험비용 등을 포함해 소인 기준(만 4세 이상∼만 12세 이하) 무의도 코스가 3만4000원(대인 3만6000원), 마시란 해변 코스가 2만6000원(대인 2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상담 및 신청은 공항철도 영업지원처(☎032 745 7344/7340)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는 출발 예정 5일 전까지 가능하다.

한편 공항철도와 인천 영종도 인근 4개 해변(을왕리, 왕산, 마시란, 선녀바위해변), 무의도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MTㆍ워크숍열차’는 지난 3월 운영 이후 현재까지 총 350여명이 이용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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