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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이집트항공 여객기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 가장 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실종됐다.

이집트항공은 자사 공식 트위터에 “18일 밤 11시 9분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가던 이집트항공 MS804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의 탑승객은 어린이 1명과 유아 2명을 포함 56명이고, 승무원은 10명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이합 라슬란 이집트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사라진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여객기가 이집트 영공에 진입하기 직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사진=이집트항공 트위터

이집트항공 MS804는 이집트 현지시각 새벽 2시 45분에 3만7000피트(1만1280m) 상공에서 사라졌다. 실종된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이다.

이집트 공군이 현재 사라진 여객기를 찾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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