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한 결과, 크림슨영수학원은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파주 운정 지역의 학생들은 대부분 일산 지역으로 학원을 다니지만 크림슨영수학원 원생의 절반 가까운 인원은 일산 지역에서 1시간씩 걸리는 학원을 찾으며, 오히려 거꾸로 유학을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크림슨영수학원의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크림슨영수학원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학원에 와서 스스로 공부를 했으면 하는 맹 원장의 마음을 담아 카페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맹 원장은 “사회와 학생들은 변화하고 있는데 교육환경은 20년 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갇힌 공간 안에서 너무 오래 공부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크림슨영수학원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맹 원장은 “영어, 수학이 아닌 다른 과목을 준비시켜주고, 아침밥을 먹여 학교까지 등교시켜주는 프로그램은 전교 1등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공부시간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도 한다”며 크림슨영수학원의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림슨영수학원은 10월 이후 고등부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초중고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파주의 대표 학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