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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학교 이용기관 100개소 돌파… 특성화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취업 지원 솔루션’ 시장 선도
국내 최초 특성화 고등학생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봬… 고학년 ’취업’ 저학년 ‘진로설정’에 최적화

[헤럴드경제]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9일, 자사 서비스 ‘취업학교’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용 기관이 100개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중견/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선별/교육하여 기업별 맞춤 인재 추천을 지원하는 서비스. 작년 12월부터는 이들 서비스의 전문성이 집약된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취업지원교육이 필요한 기관들에 제공해왔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타겟팅한 취업전략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지난 11일에는 100개소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취업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간 대학생들 위주로 서비스하던 프로그램을 고등학생들에게까지 확장하며 거둔 쾌거. 때문에 국내 명문대에서뿐만 아니라 취업 전문화 고등학교 교사들의 호응까지 얻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취업학교를 활용할 정도라고 한다.

 


<그림1. 학생들이 시청각실에서 취업학교의 직무별 취업 맞춤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경상권의 한 특성화고 취업담당 장진호 교사는 "그 동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온라인 과정으로 개발되어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한 효율성까지 갖춘 것 같다"고 전했으며, 수도권 소재의 직업전문학교 취업담당 차경희 부장은 "학생들의 고학년 취업과 저학년 진로설정에 딱 맞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취업반 이외에도 저학년들에게 적극 홍보할 생각"이라며 사용 후기를 밝혔다.

취업학교 김기석 팀장은 “취업학교는 무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유료 취업솔루션과는 차별화되는 양질의 직무별 취업강의 자료를 제공한다”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상황에 적합한 과정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취업지원이 필요한 교육기관에 취업학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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