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랑천 꽃잎으로 물들이기 행사에서 한복으로 곱게 꾸민 시민들이 장미꽃잎을 뿌리고 있다. 서울 중랑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장미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동안 중랑천 장평교에서 월릉교까지 5.15㎞ 구간에 붉은 장미터널이 펼쳐진다. 축제는 묵동 수림대공원과 장미터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도 열린다. 축제는 20일 ‘장미의 날’, 21일 ‘연인의 날’, 22일 ‘아내의 날’로 각각 테마를 정해 열린다. 퍼레이드와 뮤직파티, DJ클럽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어 추억만들기에 제격이다. [사진제공=중랑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