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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버리기 아까운 물품, 마포중앙도서관에 기증해 주세요

-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마포중앙도서관에 배치할 기증물품 접수

- 기증물품에 기증자 이름 부착, 도서관 행사 우선 초청, 도서 대출권수 확대 특전

-내년 완공 예정인 마포중앙도서관에 구민이 기증한 중고물품 이달부터 접수

-사무용 책상·의자·사물함 등 중고가구, 컴퓨터·프린터·복사기 등 사무기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으로 키우기 위해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교육청소년센터에 배치할 기증 물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착공해 현재 2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마포중앙도서관은 안내데스크, 정리실, 사서실 등 각 사무실 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구민으로부터 버리기 아까워 보관하고 있는 중고가구나 비품 등을 접수 받아 완공 후 배치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이달부터 도서관 완공 전까지이며 개인, 단체 누구나 기증 가능하다. 기증 물품은 사무용 책상, 의자, 사물함, 응접테이블, 수납장, 캐비닛 등 재활용이 가능한 깨끗한 중고가구와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노트북 등 사무기기이다.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마포구 홈페이지에 ‘도서관 기증신청’ 배너를 클릭 후 신청하거나 기증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우편 신청하면 된다.

기증 물품 확인 및 선별을 위해 선별단이 기증자 방문을 통해 수거·포장·운반을 실시한다. 이후 중앙도서관추진단에서 별도 보관한다. 단 너무 오래돼 재사용이 어려운 물품은 선별에서 제외된다.

물품 기증자에게는 기증한 물품에 기증자의 이름을 부착하고, 개관 후 도서관 행사에 우선 초청권을 부여한다. 또, 도서 대출권수 확대의 특전이 주어질 에정이다.

구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중앙도서관에 비치함으로써 구민들이 앙도서관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하고 자원 재활용과 예산절감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옛 마포구청사 부지에 지하3층·지상5층, 연면적 20,153㎡ 규모의 도서관·청소년교육센터·근린생활시설·공영주차장의 복합건물로 설계됐으며 완공 시 마포구 대표 교육문화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중앙도서관추진단(02-3153-8992)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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