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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의 적 요요현상…지방분해주사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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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방송과 사회 트렌드의 영향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신의 체중조절과 아름다운 몸매,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다이어트는 자신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꾸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만으로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는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이 때문에 단시간에 빠른 비만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만 시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분해주사는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살 등 유독 신체 중 한군데에만 집중되어 있는 경우 적용된다.

환자들의 체형마다 다르지만 국소지방의 경우 한번 생기면 쉽게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개인마다 축적 정도가 다르고 체형마저 다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하고 비만클리닉을 찾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비만시술은 미쿨, HPL, 카복시테라피, 메조테라피, 지방분해주사, 고주파 등 다양한 시술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통증 없는 시술로 지속적인 지방분해 효과를 나타내는 냉각지방분해시술 ‘미쿨’이 폭넓게 사용된다.

미쿨은 지방세포에 -9℃의 특수냉각 패드를 붙여 냉각에너지를 가해 지방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하여 물리적으로 지방세포를 줄여주는 비만 시술이다. 별도의 절개,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식약처(KFDA)의 허가를 받아 안정성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세포 자체를 감소시켜 시술 후 요요현상이 적으며, 부분비만은 물론 셀룰라이트 개선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평가다. 보통 1회 약 60분간 한달 간격으로 약 3회 정도의 시술을 받으며 지방분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쿨 시술과 함께 카복시, 지방분해주사 등 지방분해를 돕는 주사시술을 병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카복시란 짧고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를 피부 및 지방층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시술 후 가까운 부위는 가스가 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지방 분해 후 자연스럽게 호흡을 통해 배출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도움말: BLS클리닉 청담점 권용욱 원장>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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