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피부는 30대에 들어서면서 진피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이 감소하게 된다. 피부가 탄력을 잃어가면서 늘어지고 이중턱이 생기며 결국 얼굴 선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 다반사다.

피부탄력은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야 한다. 또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피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도 피부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일상에 치이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꾸준하고 꼼꼼한 피부관리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한 시술로는 리프팅 시술이 있다. 리프팅은 울쎄라, 트루스컬프, 에너젯울트라, 써마지 등 다양한 종류가잇다. 대표적인 리트팅 시술인 써마지CPT는 주름 리프팅 장비로 레이저가 아닌 RF파장의 고주파이기 때문에 상처와 딱지, 멍 같은 반응이 생기지 않아 시술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고주파를 이용하므로 레이저 치료 후 색소침착과 같은 현상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계절, 자외선, 피부색에 관계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다른 치료로 좋아지기 힘든 목주름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 업그레이드 된 써마지CPT는 새로워진 핸드피스 진동기능이 추가되고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 시술 전은 물론 시술 후 써마지팁을 확인해 제대로 시술이 이루어졌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가격이 싸다고 식약처의 인정을 받지 못한 병행수입팁이나 재생팁을 사용할 경우 시술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화상,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만족하지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 1년 이상 유지되며 열에 의한 콜라겐 생성효과는 2~3년간 지속된다. 무엇보다 리프팅 시술의 경우 개인마다 피부의 탄력 정도나 얼굴의 형태 등에 따라 시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BLS클리닉 압구정점 이동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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