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준석 “김을동 낙선이유, 삼둥이 때문”
[헤럴드경제]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가 제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의 패배 이유를 분석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번에 내가 봤을 때 낙선의 큰 원인은 삼둥이가 선거 운동을 못한 거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선거법상 미성년자는 선거 운동을 못한다고 설명하면서 “삼둥이로 선거운동을 전혀 못한 게 김을동 의원은 뼈아플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석 대표는 “ 송일국이 크게 도움이 안 됐던 이유가 KBS1 드라마 ‘장영실’이 MBC 드라마 ‘주몽’만큼 인기를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까 반응하는 중장년층에게 어필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을동 의원은 지난 4월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노원 병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39.7% 득표율에 그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44.9%의)에게 패배,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남인순 당선자는 여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송파병에서 김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들인 송일국은 선거 기간동안 김 의원의 유세 현장에 자주 나타났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며 어머니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