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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북한 인권 국제심포지엄 19일 개최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9일 9시4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유엔인권사무소(OHCHR Seoul)와 공동으로 ‘2016년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인권메커니즘과 북한여성의 인권’을 주제로 북한여성의 인권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엔인권제도와 국제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선 마르주키 다루스만(사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북한이탈여성으로 구성된 ‘물망초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한다. 

‘북한여성의 인권 실태와 법제’를 주제로한 첫 번째 세션은 다루스만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동호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장, 윤남근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특별위원장,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필 로버트슨(Phil Robertson) 휴먼라이츠워치 아시아국장,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주제별로 발표와 토론할 계획이다.

제2세션에서는 ‘여성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한 유엔인권메커니즘’에 대해 신혜수 유엔사회권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여성인권 보호에 적용 가능한 유엔인권메커니즘을 소개하고, 북한 정례인권검토(UPR) 절차 활용 사례, 국내 NGO의 북한인권 관련한 유엔인권메커니즘 활용 사례, 고문방지협약과 탈북 여성 인권 보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박경서 동국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북한여성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 및 역할’이 토론 주제로 오른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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