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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GS리테일 농산물 유통 협약…‘충남오감’ 전국 골목골목까지 파고든다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남오감을 비롯한 충남 농산물이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산물 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충남 농산물 판로가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이어 주민 생활권에 밀접한 슈퍼마켓까지 확장되면서 3농혁신의 가치가 전국 골목골목까지 고루 퍼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에서는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오감 3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 총 5개 품목이 3년간 입점ㆍ판매된다.

또한, 도와 GS리테일은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는 등 도내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이외에도 도와 GS리테일의 인적ㆍ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우수산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한편, 도는 제값 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선진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이마트, 롯데슈퍼, 올해 4월 홈플러스와 ‘충남 농산물 유통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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